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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길고양이 급식소 자원봉사자 발대
한옥마을 등 5개소 시범운영 및 향후 중성화 사업 병행
기사입력: 2019/08/26 [15:4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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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가운데) 전북 전주시장이 26일 한옥마을 주차장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급식소 시범 운영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전주형 동물복지 실현의 첫 발을 내딛었다.

 

26일 한옥마을 주차장에서 김승수 시장과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급식소 시범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급식소가 설치된 곳은 ▲ 전북대 ▲ 전주교대 ▲ 전주시청 ▲ 완산구청 ▲ 한옥마을 주차장 등이며 동물단체와 지역캣 맘과 관광안내소 직원 및 대학생 동아리 회원들이 각각 관리한다.

 

특히, 향후 시범운영을 거쳐 길고양이 급식소를 확대하는 동시에 돌봄 자원봉사자(캣맘)와 연계해 고양이를 일시 포획해 권역별 TNR(중성화수술)을 실시하는 등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주시는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운영을 통해 그동안 시내 곳곳에서 길고양이 울음소리와 쓰레기봉투 및 시설물 훼손 등으로 발생한 시민불편 해소 등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돌보는 캣맘과 지역주민들의 갈등 역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양영규 동물복지과장은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내년에는 전 지역으로 운영이 확대돼 생명경시풍조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반려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및 동물보호 교육을 한층 강화해 동물복지 의식을 향상시키는 등 생명존중 및 행복공존의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동물복지 다울마당‧전북대학교 수의대‧수의사회‧동물병원‧반려인 등 관련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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