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진섭 정읍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기업 경쟁력 강화 힘 보태기 위해 동참했다" 표명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8/28 [12:2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28일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 행렬에 동참했다.   (정읍시청 전경 및 유진섭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28일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행렬에 동참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소재 국산화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이 기업에 돌아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운용보수(0.5%)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해 국산화 및 원천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국내 기업의 기술 분야 장학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다.

 

유진섭 시장은 "일본 경제보복 조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가입했다"며 "이 펀드를 통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예산에서도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이나 민간 차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동시에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 펀드는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 펀드"라는 이름으로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출시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