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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감사장 받아
러시아 연방대사관, 문화‧관광 교류 향상 인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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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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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가운데 왼쪽) 전북 김제시장이 지평선축제 글로벌화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주한 러시아 연방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지평선축제 글로벌화에 따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9일 주한 러시아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해 개최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전통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국내 관광객에게 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육성축제 도약 일환으로 ‘러시아 데이’를 운영한 부문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평선축제를 통해 문화와 관광 교류 활성화를 밑그림 삼아 러시아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가 향상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겼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러시아와 문화 교류는 물론 지평선축제가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는 지평선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110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러시아 데이'는 10월 5일 기념식을 필두로 민속공연과 아름다운 현대무용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과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는 만큼, 양국 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김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제 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및 대한민국 대표 5대 축제로 선정됐다.

 

글로벌 행사로는 ▲ 글로벌 페스티벌 ▲ 글로벌 이슈메이킹 행사 ▲ 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풍성하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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