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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트루빔 STx' 도입
4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 장비… 충청‧호남지역 최초
기사입력: 2019/09/04 [09:0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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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이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최신 방사선 치료 장비인 "트루빔(TrueBeam) STx" 가동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전북대병원                                                                                                                    © 김현종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최신 방사선 치료 장비인 '트루빔(TrueBeam) STx' 가동에 돌입했다.

 

이 장비는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을 조사할 때 정상세포에 불필요한 방사선이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 기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4차원 입체 방사선 치료기다.

 

특히,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현존하는 최강의 장비로 불리고 있는 '트루빔 STx'는 기존 방사선장비와 비교해 4배 이상 높은 고선량율 출력을 통해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등 정확하고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방사선 치료에 따른 환자의 부작용을 최소할 수 있다.

 

또, 1mm 이내의 오차로 정상조직 내 방사선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으며 다양한 방사선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어 깊이와 위치 제약 없이 효율적인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방사선 치료의 요소인 영상획득과 환자의 자세보장 등 종양의 움직임 및 방사선 전달에 이르는 방사선 치료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동해 환자에게 최고의 방사선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방사선 치료 장비다.

 

이 밖에도, 실시간으로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종양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치료할 수 있어 폐암과 간암 등의 치료에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이 도입한 '트루빔 STx'는 환자의 입장에서 설계돼 세 개의 연동된 TV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안정감과 편안한 치료환경을 제공하는 등 보다 향상된 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이선영(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트루빔 STx'는 움직이는 장기 속 종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치료부위와 상관없는 정상세포에 방사선이 노출되는 것을 막고 꼭 필요한 부위에 최적의 방사선량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의 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운 신체 깊숙한 부위와 혈관 주위의 종양은 물론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에도 치료를 시도할 수 있어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인 '트루빔 STx'를 도입함에 따라 지역 암환자들이 최신 의료장비를 통한 수준 높은 암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서울 빅5병원을 찾지 않아도 지역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첨단 장비와 의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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