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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경찰청장… 배식봉사
지체부자유 특수교육기관, 동암차돌학교 찾아 '소통'
기사입력: 2019/09/04 [15:2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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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치안감‧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4일 정재봉(총경‧앞줄 오른쪽)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및 진효근 전북경찰청 경찰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전주시 효자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지체부자유 특수교육기관인 동암차돌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는 등 텀블러 100개와 대형냉장고 1대를 기탁한 뒤 학교 관계자와 함께 수화로 '사랑해요'를 표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부임 이후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 4대 실천 가치를 도민의 안전과 행복에 목표를 설정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사회적 약자를 찾아 안부를 묻고 애환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4일 조 청장은 정재봉(총경)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및 진효근 전북경찰청 경찰발전위원장 등과 함께 전주시 효자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지체부자유 특수교육기관인 동암차돌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하는 등 텀블러 100개와 대형냉장고 1대를 기탁했다.

 

조 청장의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전주은혜마을효경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장애 청소년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특수학교 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경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법인 양복규(81세) 동암 이사장과 이장원(61) 동암차돌학교장 등 임직원 7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양 이사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데 전북경찰청장이 관심을 갖고 직접 방문해 큰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암차돌학교 이장원 학교장도 "교육청 또는 행정기관이 아닌 경찰청 수장(首長)이 직접 찾아와 배식봉사를 한 것은 학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80여명에 이르는 교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도민 모두가 평온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등 안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장애 청소년들이 어떠한 어려움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우리사회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이 열정을 담아내고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추진단을 발족시키는 등 여성‧아동 및 청소년‧장애인‧노인‧결혼이주여성 등 따뜻한 보살핌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동암차돌학교'는 1993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장애학생 96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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