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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태풍 피해 상황 점검
"모든 행정력 동원해 추석 이전까지 신속하게 복구" 당부
기사입력: 2019/09/07 [17:5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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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오른쪽) 전북지사가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러시아 출장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해 7일 오전 2시 40분 도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뒤 오후 4시 30분께 다시 방문해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 및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동시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물자를 총동원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7일 오후 4시 30분 현재 전북은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권에 벗어났지만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군산과 부안을 운행하는 여객선과 군산공항 및 국립공원 탐방로 등의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도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송하진 지사는 태풍 북상 소식을 듣고 당초 러시아 출장 일정을 하루 앞당겨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전 2시 40분 도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대처 상황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하는 세심하고 노련한 행보를 구사했다.

 

특히, 비상근무자와 함께 태풍 대처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강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재난상황실을 다시 방문해 주요 실국별 피해현황 집계 및 긴급 조치 사항을 점검한 뒤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각 지자체와 관계기관 및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정확한 피해조사와 동시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물자를 총동원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피해를 발견하지 못해 신고 되지 않은 곳이 있을 수 있기에 단 1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추가 조사에 총력을 다하는 동시에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응급복구 역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송 지사는 끝으로 "필요할 경우 자원봉사 동원도 미리 검토하고 예산이 소요될 경우, 선 조치 후 예산을 집행하는 등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잘 시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역대 5위급 강풍(초속 52.5m)으로 전국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링링'은 오후 3시 현재 중형 태풍으로 세력이 축소돼 북한 황해도 해주 서쪽 약 20km 부근 육상에서 시속 49km로 북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북지역 공공시설 피해는 ▲ 도로 파손 3건 ▲ 체육시설 펜스 전도 2건 ▲ 부안군 상왕등도 부잔교 파손 ▲ 가로수 전도 485주 ▲ 가로등 전도 6개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도로 피해와 가로수‧가로등은 응급조치가 모두 완료됐다.

 

부안 상황등도 부잔교와 체육시설의 경우 특보가 해제된 후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유시설은 주택 12동의 지붕과 베란다 등 총 24건 역시 응급조치가 완료됐으며 남원에서는 아파트 지붕 덮개가 강풍에 날아가 주차된 차량 10대를 덮쳤고 부안의 한 노후 주택이 전파돼 이재민 2명이 발생했다.

 

또한, 전주‧군산‧남원‧완주‧무주‧장수‧순창지역에서 총 218ha 벼가 도복됐고 전주‧완주에서 31ha 넘는 농가에서 배 낙과 피해가 발생했으며 군산과 부안에서 6척의 어선이 전복되거나 침수됐다.

 

이 밖에도, 순창군 구림면과 복흥면에서 각각 퇴비사 1동이 전파되는 등 축사 1동의 지붕이 반파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전북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주택 전파 현장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 연결도로는 7일 오후 3시부터 차량 통행제한이 해제돼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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