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주시설공단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각 부서… 릴레이 형식 다양한 나눔‧봉사활동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9/08 [17: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전주시설공단 '전략기획부' 직원들이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한 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틈새계층이 훈훈한 한가위가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해요'를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설공단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특히,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름달처럼 밝히는 동시에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에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으로 각 부서별로 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및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쌀‧과자‧생필품 등을 전달해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일 '교통약자지원부 이지콜 행복나눔회'가 첫 홀씨를 퍼트렸다.

 

이날 회원들은 전북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한 뒤 사랑의 위문품인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는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환경부' 직원들도 전북작은자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고 '수영장운영부' 역시 팔복동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전략기획부'와 '경영지원부'는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주차운영부'와 '공원운영부'도 오는 9~10일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위문품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며 '체육관운영부'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2019~2020 KCC 프로농구 홈경기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월드컵운영부'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랑나눔 기술봉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 노후 등기구 교체 ▲ 담장 보수 ▲ 위생설비 점검 등 건축과 전기‧기계 등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활용, 재능 기술봉사를 펼친다.

 

이 밖에도, 전주시설공단은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00여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소외계층을 보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무주군 '5개 지질명소 중심' 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