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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추석 비상진료‧주차장 개방
감염 위험 노출 차단 위해 가족 등 병문안 1일 2회로 제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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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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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는 등 주차장을 개방한다.    (전북대병원 전경 및 조남천 병원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는 등 주차장을 개방한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의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 8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방문객들의 감염 위험 노출 차단 및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병문안 시간을 통제한다.

 

허용시간은 1일 2회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중환자실의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며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입이 허용된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고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병문안을 온 방문객은 반드시 병실입구와 병실 내에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 임산부와 만 70세 이상 노약자와 만 12세 이하 어린이 등은 방문이 제한된다.

 

아울러 ▲ 발열‧설사‧복통‧구토 증상‧감기‧결핵‧피부질환‧눈병 등 감영성질환자 ▲ 항암치료 등 면역기능 저하자 ▲ 종교단체와 친지 및 동문회 등 단체방문객 역시 병실 방문을 제한한다.

 

전북대병원 조남천 병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는 등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분별한 면회를 제한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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