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원(총경‧왼쪽)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장이 11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새만금파출소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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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경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정원(총경) 서장이 추석 연휴에도 지휘봉을 놓지 않는다.
서 서장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단 한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 및 항포구별 어선을 비롯 낚싯배 안전관리 실태 및 연안해역과 여객선 터미널 등을 찾아 현장 지도점검을 펼친다.
특히, 선유도 등 해안가 관광지에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 익수 ▲ 추락 ▲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비해 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해 줄 것을 지시한 상태다.
또, 예기치 못한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현장 근무자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구조 장비를 활용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즉응태세를 강화하는 등 ▲ 구조대 ▲ 군산 항공대 ▲ 군산 VTS ▲ 경찰서 상황실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밑그림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정원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위해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작은 해양사고라도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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