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이 올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 등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부안군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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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올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귀성객 등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재난‧재해상황반 ▲ 도로‧교통상황반 ▲ 생활환경‧상하수도상황반 ▲ 보건‧의료상황반 등 8개 분야별 전담반을 편성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 대책에 총력을 기울였다.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단 하루만 제외하고 연휴기간 동안 쏟아진 생활쓰레기 처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구축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했다.
또,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사)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홈커밍 홍보단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톨게이트 출구를 빠져나오는 귀성 차량 운전자들에게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 및 귀농귀촌 안내 책자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에 만전을 기했다"며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16일부터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다시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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