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산署, 신임 순경 '환영 간담회' 개최
임상준 서장… 안전과 행복 공동이익 목표 初心 당부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9/16 [12:3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임상준(총경‧가운데) 전북 군산경찰서장이 16일 신임 순경 21명에 대한 환영식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 8월 23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34주간 교육을 마치고 16일자로 군산경찰서에 배치된 신임 순경들이 임상준(앞줄 가운데) 서장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을 위해 봉사‧헌신하는 경찰관이 되겠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6일 4층 진포마루에서 임상준(총경) 서장과 신상만(경정) 경무과장을 비롯 각 지휘부 간부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순경 2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 간담회는 ▲ 실습생 다짐 발표 ▲ 환영 케이크 커팅 ▲ 선후배 대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和氣靄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실습생들은 "선배들의 진심어린 환영을 가슴속에 담아 열심히 배우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초 삼아 적극적인 자세로 근무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상준 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군산경찰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어느 장소를 가든 경찰관으로서 본분을 잊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신뢰받는 직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경찰 생활을 하며 자기 주도적인 자세로 열심히 임하는 동시에 현재와 같은 초심(初心)을 잃지 말고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드는 데 열정을 당부한다"며 "경찰의 존재이유는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보장하는데 있는 만큼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동이익을 목표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해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군산경찰서에서 첫 발을 내딛은 신임 경찰관 21명은 298기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 8월 23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34주간 교육을 마치고 전북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됐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