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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방위 업무 최우수기관' 표창
전북도… 제44주년 민방위 창설 기념식 '개최'
김현종‧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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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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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 참석한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와 조용식(치안감‧앞줄 오른쪽)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 석종건(소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35사단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 민방위대 편성 및 훈련 ▲ 민방위 경진대회 등 민방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 한근호(오른쪽) 부군수에게 기관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과배     © 이한신 기자

 

▲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민방위 육성발전에 유공을 인정받은 부안군에 최우수 기관 표창장을 수여한 뒤 한근호(오른쪽) 부군수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민방위의 날 창설 의의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내 고장‧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민방위 신조 낭독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민방위대 창설 제44주년 기념식이 1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직장민방위대장을 비롯 도내 각 읍‧면‧동 민방위협의회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및 조용식(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 제35사단 석종건(소장) 사단장과 전주지방검찰청 권순범 검사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기념사‧축사‧민방위경보 담당공무원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의 날 창설 의의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내 고장‧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민방위 신조 낭독이 있었다.

 

또 민방위 육성발전에 유공을 인정받은 부안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 민방위대 편성 및 훈련 ▲ 민방위 경진대회 등 민방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을지태극연습 기간 동안 전북도 시범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및 화재대비 종합대책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난해 열린 전북도 민방위 경진대회에 참가한 남‧여 민방위대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오는 10월에는 부안군이 전북도 대표 자격으로 전국 민방위 경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수상 직후 한근호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은 지난 1975년 국가안보가 어려운 상황에 따라 국민자위조직으로 전국 통리지역과 직장별 민방위대가 창설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민방위는 테러 및 사고와 각종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 동원활동으로 수습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보와 더불어 생활민방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송하진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민방위는 안보와 더불어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방지와 사후대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민방위 대원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을 가슴에 품고 민‧관‧군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축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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