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밝은미래 경기도지부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내-일을 잡아라"를 운영한다. (소양교육 한 장면) /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연맹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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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밝은미래 경기도지부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내-일을 잡아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응력과 자립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 드론자격증 취득 직업교육 과정 ▲ 한국사회 적응에 필요한 보수교육인 직업한국어 교육 ▲ 이력서 작성 및 모의면접 ▲ 서비스 교육 ▲ 경제교육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참가 청소년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진로 면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사)밝은미래 경기도지부 박경희 대표는 "이주배경청소년의 경우 체류신분의 불안정에서 공교육을 받을 기회박탈 및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적응 문제를 비롯 언어장벽에 따른 학업과 취업 포기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적응력을 향상시켜 청소년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관심 증진 및 진로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밝은미래 경기도지부'는 2015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청 인근에 둥지를 튼 비영리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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