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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월 셋째주 주말… 사건‧사고 '속출'
부안 낚싯배-어선 충돌‧정읍, 군산 돼지농장 및 아파트 화재
기사입력: 2019/09/22 [12:3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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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0시부터 제17호 태풍 '타파' 구름대 영향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전 7시께 부안군 격포항 북서방 800m 해상에서 21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9.77톤)와 연안자망 1.24톤 어선이 충돌하는 과정에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어선을 안전하게 예인하기 위해 줄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22일 낮 12시를 기해 전북지역 전역에 태풍주의보가 확대 발효된 가운데 9월 셋째주 주말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1일 0시부터 태풍 '타파'의 구름대 영향으로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전 7시께 부안군 격포항 북서방 800m 해상에서 21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9.77톤)와 어선이 충돌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충돌하는 과정에 연안자망 1.24톤의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해상에 추락했으나 낚싯배에서 곧바로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항해중인 선박과 충돌 등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돌하는 과정에 충격으로 전복된 선박을 예인줄로 연결해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부안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7시께 정읍시 옹동면 한 돼지농장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12개동 가운데 6개동을 모두 태워 2,100여 마리가 소사되는 등 소방서 추산 2억5,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오전 0시 9분께 군산시 임피면 한 아파트 6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안에 있던 A씨(74‧여)가 양쪽 팔 등에 2도 가량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내부 가구와 집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당시 주민 60여명은 화재경보기 소리를 듣고 건물 밖으로 대피하거나 옥상에 있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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