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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나운지구대 신임 경찰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협력 기관 찾아 업무이해 시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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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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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로 배치된 신임경찰들이 오승욱(경감‧왼쪽) 지구대장과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 공동체 치안활동 중요성 ▲ 사회적 약자 보호의 목적과 방향 등 교양 ▲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 등과 관련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업무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경찰서 나운지구대가 신임경찰 직무교육의 프레임을 바꿨다.

 

이 같은 평가는 지구대 단위로 기존 실무 중심의 교육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이번 교육은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할 주요 기관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새내기 경찰은 중앙경찰학교에서 34주간 교육을 마치고 지난 16일 임용된 이후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 공동체 치안활동 중요성 ▲ 사회적 약자 보호의 목적과 방향 등 교양 ▲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 등과 관련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업무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 군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 나운2동 행정복지센터 ▲ 군산아동보호전문기관 ▲ 가정폭력상담소 ▲ 성폭력상담소 등 각 기관장으로부터 현황과 처리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통해 관련 기관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등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원활한 협업을 약속했다.

 

신임 경찰관들은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언제나 가족처럼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군산경찰서 오승욱(경감) 나운지구대장은 "경찰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알코올 중독‧가정폭력 등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신임경찰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의 목적과 중요성을 정립하는 등 각 기관과 소통의 기회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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