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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전북경찰청장 '교통안전 캠페인'
스쿨존 법규 준수 및 보행자 방어보행 3원칙 홍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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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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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치안감‧오른쪽) 전북지방경찰청장이 26일 전주 우림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에 나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합동 캠페인'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학용품 등을 나눠주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  남원경찰서 함현배(총경) 서장이 지난 25일 남원초등학교 정문에서 남원교육지원청‧남원시청 교통과‧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남원경찰서                                                                                                                         © 김현종 기자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어린이는 안전'하고 '학부모는 안심' 할 수 있는 교통사고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26일 전주 우림초등학교에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승환 교육감과 전북도청‧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시민경찰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차를 보며 뛰지 말고 걸어요'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나눠주며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 출근길 시민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통학버스의 안전을 해치는 ▲ 앞지르기 금지 ▲ 어린이가 승‧하차 할 때 일시정지 후 서행 등 운전자들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조 청장은 '차를 보고 걸어요‧어린이 보호구역내 법규준수'등 플래카드와 피케팅 활동을 실시하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홍보하는 동시에 우림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점검 및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지속적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스쿨존 안전보행 생활화유도 및 통학버스 운전자와 학부모들의 관심 환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경찰 단속에 앞서 자발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반드시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이고 주‧정차를 금지하는 스쿨존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언제든 도로로 뛰어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주위를 기울여 운전하고 스쿨존에서는 어린이가 주인공"이라며 "속도위반과 불법 주‧정차를 비롯 통학버스 법규 위반 등에 중점을 둔 엄정한 단속과 함께 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경찰은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국민 관심도 고취를 통해 올 1월부터 8월(6건)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64.7%(-11건)의 스쿨존 사고 감소로 이어지는 효과를 일궈냈다.

 

한편, 남원경찰서 함현배(총경) 서장도 지난 25일 남원초등학교 정문에서 남원교육지원청‧남원시청 교통과‧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공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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