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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보훈지청… 합동 안장식
6.25 참전유공자 故 전공술‧조소연 '군경묘지' 안식
기사입력: 2019/09/26 [15:0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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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서부보훈지청이 고인의 영예선양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 차원으로 지난 25일 군산 군경합동묘지에서 ▲ 유골함 인계 ▲ 하관 ▲ 헌화 ▲ 약력보고 ▲ 추념사 등의 순으로 6.25 참전유공자의 '합동 안장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이 故 전공술 병장과 故 조소연 상병의 영현(유골)을 옮기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서부보훈지청     © 김현종 기자


 

 

전북서부보훈지청이 고인의 영예선양과 유족의 자긍심 고취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 차원으로 지난 25일 군산 군경합동묘지에서 6.25 참전유공자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장식은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 군산지역 보훈단체장과 시청 관계자 및 유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의 ▲ 유골함 인계 ▲ 하관 ▲ 헌화 ▲ 약력보고 ▲ 추념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군경 합동묘지에 안장된 故 전공술 병장과 조소연 상병은 6.25전쟁에 참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8월 5일과 지난 2002년 7월 26일 각각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故 전공술 병장은 1993년에 사망해 이장하는 절차를 거쳐 고인의 영현(유골)을 옮기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故 조소연 상병은 유가족의 장례 절차에 따라 화장장을 거쳐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영원한 안식에 들었다.

 

특히 이날 '합동 안장식'은 국가유공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을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상징성을 고려해 국립현충원 안장을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지만 유가족들이 특정 시기마다 참배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 담겼다.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보훈정책'과 사람 중심의 활동에 역점을 두고 국가유공자에게 마지막 예우 차원으로 이뤄졌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합당하게 보답 받고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영구(靈柩)용 태극기를 유족이 직접 보훈관서나 보훈단체 등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착불로 받아왔던 제도를 유족이 희망할 경우 2017년 7월부터 지역 택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료로 전달하는 등 생계곤란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구(靈柩)용 태극기란 6.25 참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제공되는 태극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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