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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앞장'
11개 단체‧기업, 올 상반기 동안 10개 가정에 9천만원 지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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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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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치안감‧앞줄 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26일 '피해자 지원위원회'가 올 상반기 동안 지원한 결과를 공유하는 "따뜻한 세상, 희망의 삶 나눔 보고회"를 개최한 뒤 정재봉(총경‧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여성청소년과장 및 11개 단체‧기업 관계자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청은 26일 '피해자 지원위원회'가 올 상반기 동안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한 결과를 공유하는 "따뜻한 세상, 희망의 삶 나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을 비롯 타인의 범죄행위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 가정이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 하루 빨리 안정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및 11개 단체와 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협력체계를 약속했다.

 

특히 ▲ 폭력 ▲ 학대 ▲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10개 가정에 ▲ 주거환경 개선 ▲ 생계비 ▲ 의료비 등 9,000여 만원을 지원한 '피해자 지원위원회'의 지원 진행 절차와 과정 및 결과 발표‧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매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시는 피해자 지원위원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지역사회와 두 손을 맞잡고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경찰청이 매년 개최하는 '피해자 지원위원회'는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합위기가정을 선정, 지역기업과 단체의 경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맞춤 솔루션 회의 개최 및 159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개선‧장학금‧생계비 등 3억4,787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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