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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메인 행사장 치즈테마파크 '화려한 불빛 향연 7개 유형' 설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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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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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 불리는 전북 임실군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메인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7개 유형의 야간경관 조명이 올해 처음으로 설치돼 환상적인 '빛 축제'를 선보인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현종 기자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로 불리는 전북 임실군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환상적인 '빛 축제'를 선보인다.

 

메인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조성된 7개 유형의 야간경관 조명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지난 주말과 휴일 국화꽃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 배너조명 ▲ 선물상자 ▲ 천사날개 등으로 치즈캐슬‧시계탑‧지정환홀 축제장 입구와 임실군 주요 거리 곳곳에 설치됐다.

 

특히 '2019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치즈테마파크 곳곳을 장식한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 화려한 불빛을 발산하는 가을밤 빛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현재 시범 운영되고 경관조명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도심형 야간 축제로 명성을 떨칠 것으로 임실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를 주제로 9개 테마에 80여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축하공연 ▲ 국가대표 왕 치즈 피자 만들기 ▲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 전국 어린이 치즈요리 경연대회 ▲ 아모르파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개막식 당일인 3일에는 무결점 가창력으로 정통 트로트를 선보인 미스트롯 출신 가수 송가인‧벤‧동키즈‧전영록‧장민호 등이 축하공연 무대에 오르고 4일 열리는 제9회 최갑석 가요제에는 주현미‧김혜연‧정미애(미스트롯 선)‧임병수‧류기진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 무대를 갖는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치즈테마파크 유럽풍 건물과 국화꽃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이었다"며 "아름다운 빛과 함께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많이 담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개천절인 10월 3일 전남지역에 상륙해 호남과 영남을 관통한 뒤 이날 낮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019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과 축하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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