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들‧바다‧강‧갯벌을 모두 갖춘 전북 고창군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한 180초의 단편영화 작품 모집에 총 45점의 영상이 접수된 가운데 고창의 수려한 풍경을 담아낸 '고창은 처음이다(팀명 모닥불 = 대표 민가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은 처음이다' 단편영화 캡처)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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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다‧강‧갯벌을 모두 갖춘 전북 고창군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한 180초의 단편영화가 공개됐다.
고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 농업‧농촌 3분 영화제 전국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가졌다.
이 3분 영화제는 올해 처음으로 농생명수도 고창의 농생명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된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고창의 수려한 풍경을 담아낸 '고창은 처음이다(팀명 모닥불 = 대표 민가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고창 한끼(팀명 신고벗고 = 대표 김도균)'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고인돌의 숨결(팀명 해피특별 = 대표 김효균)'과 '생명이 시작되는 곳 아름다운 고창이야기(팀명 깡트루 = 대표 김승룡)' 작품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으로는 황동욱씨가 출품한 '함담화'‧스카이드림 팀이 출품한 '전지적 고창시점 하늘에서 본 고창'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입선작 총 4작품을 포함 10개의 영상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창군 농생명지원과 관계자는 "농업‧농촌 3분 영화제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시상식 이후부터 각종 행사 및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창군의 농업‧농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농업‧농촌 3분 영화제 전국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작품을 모집한 결과, 총 45점의 영상이 접수됐으며 전 국민 온라인투표(4,522명 참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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