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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 폐막
예년에 비해 흥행몰이 성공하며 전국 가을축제 발돋움
기사입력: 2019/10/06 [22:2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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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의 대표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지난 5일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흰색 시스루 블라우스에 꽃무늬가 인상적인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홍자'가 지난 3일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특설무대에서 축포를 쏘아 올린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 올라 각선미를 뽐내며 도도한 표정으로 열창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 개막 축하공연에 군민과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를 증명한 홍자(오른쪽)가 키를 맞추기 위해 다리를 살짝 굽히는 일명 '매너다리' 포즈를 취하는 센스를 발휘하며 '부안의 국악신동' 김태연(가운데)양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미스트롯' 본선 3차까지 진출한 실력파로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지원이(본명 함지원 =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개막 2일차인 4일 초대가수 공연 무대에 올라 섹시한 율동과 미소로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주말을 맞아 엄마와 함께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특설무대를 찾은 한 어린이가 서해바다 청정 수산물을 이용, 천일염으로 버무린 멸치 젓갈을 통에 담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와~ 엄마 짱이야!"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다문화가정 외국인 김치담그기 체험행사에서 굵은 소금에 절여 1년 정도 삭혀 특유의 감칠맛과 깊은 맛이 배어있는 멸치 액젓을 이용, 직접 버무린 김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족의 어려웠던 지난 시절의 삶을 풍자와 해학‧신명으로 일궈온 각설이패를 예술로 승화시킨 품바타령에 맞춰 한 여성(왼쪽) 관광객이 구수한 각설이 타령에 맞춘 몸짓과 춤사위를 따라하는 게임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안병관(오른쪽)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장이 군민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최우수상을 거머쥔 수상자에게 '부안사랑상품권' 5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초대가수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환호 속에 열창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도내 각 지역에서 축제가 개최돼 인파가 분산됐음에도 불구하고 김장철을 앞두고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예년에 비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전북 부안의 대표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지난 5일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의 대표 특산물인 젓갈을 소재로 한 "제13회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지난 5일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젓갈의 고장 곰소에서 맛과 정을 느끼다'를 주제로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주최한 올해 축제는 곰소젓갈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 위주의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제5회 임실N치즈축제‧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제18회 전주세계소리축제‧제14회 정읍 구절초 꽃 축제' 등이 ▲ 임실 ▲ 김제 ▲ 전주 ▲ 정읍에서 열려 인파가 분산됐음에도 불구하고 김장철을 앞두고 변산반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예년에 비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또 개막식 당일인 지난 3일 평일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인 미(美)에 선발된 홍자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운집한 군민과 행락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스트롯' 본선 3차까지 진출한 실력파로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지원이(본명 함지원 =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가 개막 2일차인 4일 초대가수 공연 무대에 올라 섹시한 율동과 미소로 팬심을 자극하며 역대 최대 관광객 기록에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 나도 가수다! 관광객 즉석 노래방 ▲ 관광객 어울마당 ▲ 관광객 멸치젓갈담기 ▲ 화롯불 장터 ▲ 힐링 ZONE 족욕 체험 ▲ 곰소 길놀이 퍼레이드 ▲ 외국인 젓갈김치 담그기 ▲ 읍‧면 대항 윷놀이 ▲ 멸치젓갈담기 ▲ 댄스파티 등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민 주도로 해를 거듭하는 과정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동기를 부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가을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축제의 주인공인 젓갈 판매 부스가 운영되지 않아 관광객들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업체를 찾아 발걸음을 옮겨야하는 불편이 수반됐고 경연무대에서 이뤄진 일부 프로그램이 축제와 연관성이 없어 정체성을 흐렸다는 지적을 받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안병관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올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등 안전하고 맛좋은 곰소젓갈과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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