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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민주평통자문회의 '제19기' 출범
신임 윤영식 회장 취임‧자문위원 29명 위촉장 수여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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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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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 출범식이 7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대행기관장인 황숙주(앞줄 가운데) 순창군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신임 윤영식(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 출범식이 7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임 윤영식 회장과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각 위원과 순창군 안보단체협의회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순창지회 및 자유총연맹‧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에서는 대행기관장인 황숙주 순창군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 통일포럼 ▲ 교육‧홍보 ▲ 문화‧예술 ▲ 사회‧복지 등 7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될 29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제18기 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제19기 신임 윤영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윤영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운동"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남북통일은 민주평통 전 위원들의 적극적인 사고와 활동으로 앞당길 수 있음을 확신 한다"고 피력한 뒤 "제19기 순창군협의회 슬로건을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에 걸맞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평통이 되자"고 덧붙였다.

 

축사에 나선 황숙주 순창군수는 "우리 국민들은 불굴의 용기와 도전으로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국민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출발점인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해를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통일대박을 앞당겨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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