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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동리대상… '김영자 명창' 선정
11월 6일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시상, 판소리 최고권위
기사입력: 2019/10/16 [09:4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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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소리 분야 최고권위인 '29회 동리대상'에 김영자(사진) 명창이 선정됐다.

 

16일 제29회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는 "판소리 진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김영자(金榮子69) 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명창은 대구 출신으로 10세 때 강산제 보성소리의 정통 계승자인 정권진(1927~1986)으로부터 춘향가와 심청가를 배우며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13~14세에 김준섭(1913~1968)선생이 조직한 창극단에서 소리를 배웠다.

 

26세에 고창출신으로 국창(國唱)의 칭호를 얻고 만정제 판소리를 정립한 김소희(1917~1995)선생에게 1년 반 동안 심청가와 흥보가를 사사했다.

 

이후 성우향(1935~2014)선생에게 심청가와 춘향가를 사사받았고 정광수(1909~2003)선생에게 수궁가를 박봉술(1922~1989)선생에게 적벽가를 배웠다.

 

특히 1962경주신라문화제 판소리 소녀부 장원을 시작으로 1984년 남원전국명창대회 판소리 대상 1985년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부문 장원(대통령상) 1992KBS국악대상 1998년 국립창극단 우수단원상 2002년 한국국악협회 공로상 등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 명창은 이 밖에도, 완창발표회 100여회와 1,000여 편이 넘는 창극과 전통예술 공연의 주연을 맡아 판소리 진흥에 크게 이바지했다.

 

2002년부터 전주시 풍남동에 국악전수관인 온고을 소리청을 개관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사람 또는 단체 등을 선정해 매년 상장과 함께 1,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국내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동리대상 시상식은 오는 116일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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