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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조용식 청장… 따뜻하고 믿음직한 '정성‧정의‧정감' 등 강조
기사입력: 2019/10/21 [14:1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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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10시 전북지방경찰청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조용식(치안감‧가운데 앞줄 왼쪽 ) 청장과 경우회장 및 경찰발전위원장 및 내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식순에 따라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신성철 기자

 

▲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축사를 대독한 뒤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 정성(精誠)을 다하는 전북경찰 ▲ 정의(正義)로운 경찰 ▲ 정감(情感)이 넘치는 경찰 ▲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진(精進)하는 경찰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신성철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청사 1층 대강당 입구에서 순직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의 벽' 제막식 행사를 갖고 있다. / 사진 = 이요한 기자                                                                                                                            © 신성철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10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조용식(치안감) 청장과 경우회장 및 경찰발전위원장 을 비롯 내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한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국립민속국악원장인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전라북도립국악원 가야금병창 및 전주팝스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식전 무대에 올라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전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 홍보영상 시청 ▲ 포상 ▲ 기념사 대독 ▲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찰발전위원회 진효근 위원장과 수사이의심의회 이 호 위원 등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 전북경찰청 한도연(총경) 경무과장이 녹조근정 훈장을 수여받았고 수사과 선 원 경정과 여성청소년과 오선아 경감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1기동대 박승찬 경정과 형사과 박형자 주무관이 각각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총 12명의 직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 밖에도, 본지 김현종 전북취재본부장이 민갑룡(치안총감)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이날 국무총리 축사 대독을 통해 "경찰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 안전과 치안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 범죄발생은 2015년에 비해 15.1% 감소했고 치안 개선은 국민들의 체감으로 나타나고 있는 등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대한민국의 치안을 가장 좋게 평가하고 있다"며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기 위해 거듭나려 노력하는 경찰관과 경찰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조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 정성(精誠)을 다하는 전북경찰 ▲ 정의(正義)로운 경찰 ▲ 정감(情感)이 넘치는 경찰 ▲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진(精進)하는 경찰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 직후 순직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1층 대강당 입구에 설치된 '추모의 벽' 제막식 행사를 통해 순직 경찰관들의 영예성과 숭고함을 기렸으며 도내 15개 경찰서별로 군경묘지를 찾아 순직‧전몰 경찰관에게 헌화‧분향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등 일제히 기념식을 가졌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도민과 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치안활동 등 도민들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의 날’은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史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의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1948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가진 이후 1957년 11월 내무부 훈령에 따라 매년 10월 21일을 ‘경찰의 날’로 지정한 이후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됐다.

 

1945년 10월 21일, 대한민국 경찰은 미군정 산하 경무국으로 탄생했으며 해방정국과 한국전쟁을 거치는 동안 경찰은 국가의 기틀을 떠받쳤다.

 

하지만, 일제 잔재를 떨쳐버리지 못한 태생적 한계 속에 경찰은 오랫동안 정권의 파수꾼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 왔고 치안국과 치안본부라는 단어는 군사정권 시절 독재의 상징이었지만 민주화의 진전과 함께 부정적 인상은 개선됐고 정치적 중립 역시 확립하는 등 당당히 수사권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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