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터를 잡은 '콩쥐팥쥐도서관'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송하진(앞줄 가운데) 지사와 박성일(앞줄 왼쪽) 완주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내부시설을 살펴보는 라운딩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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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이서면 혁신도시에 개관한 '콩쥐팥쥐도서관'은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서면 혁신도시에 지상 3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돼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콩쥐팥쥐도서관 조감도)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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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터를 잡은 '콩쥐팥쥐도서관'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과 혁신도시에 입주한 각 기관장‧도내지역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공연 ▲ 기념식 ▲ 감사패 수여 ▲ 테이프 커팅 ▲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 행사장에서는 ▲ 공룡풍선 ▲ 종이컵 로봇 ▲ 풀피리 만들기 체험부스가 진행됐고 3층 문화강좌실에서는 도서관 개관축하 떡 케이크와 독서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콩쥐팥쥐도서관'은 완주 지역에서 다섯 번째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으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2,763㎡ 규모로 건립됐으며 ▲ 민원센터 ▲ 어린이 ▲ 종합 ▲ 디지털 자료실 ▲ 공부방 ▲ 브론즈 홀 ▲ 문화강좌실 등이 배치됐으며 지식정보센터 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콩쥐팥쥐 전래동화의 배경마을인 완주군 이서면 앵곡마을의 지역특색이 반영된 주민공모를 통해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명칭이 결정됐다.
이서면 농악단과 이서문화의 집 '만돌린 공연' 및 완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금관 4중주' 공연이 식전 무대에 올라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도서를 기증한 국민연금공단‧상현종합건설‧한원개발‧(주)아이씨엠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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