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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112요원 현장간담회' 개최
조용식 청장… 세심하고 정교한 현장대응조치 '당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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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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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치안감‧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경찰청장이 치안수요자인 도민의 기대와 요구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민생치안 확보의 첫 걸음인 비상벨인 112신고의 정교한 현장대응조치 강화 일환으로 23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상황실 지령요원 60여명과 함께 "역량강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치안수요자인 도민의 기대와 요구를 중심으로 빈틈없는 민생치안 확보의 첫 걸음인 비상벨인 112신고의 정교한 현장대응조치 강화 일환으로 23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상황실 지령요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 청장이 지난 7월 취임 당시 강조한 "경찰의 존재이유는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보장하는데 있고 국민이 경찰에 바라는 역할 또한 이와 같을 것"이라며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동이익을 목표로 경찰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특히 "위험에 처한 시민의 비상벨인 112신고에 신속하면서도 친절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설마'가 아닌 '만약'의 마음으로 작은 단서까지 놓치지 않도록 정교하고 정밀한 조치"를 당부하는 차원이 담겼다.

 

이날 간담회는 안정적인 치안상황관리를 위한 업무추진방향을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 ▲ 112 홍보 동영상 시청 ▲ 112요원의 자세 ▲ 112종합상황실 중심의 치안상황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정교하고 세심한 현장조치 강화 및 현장 경찰과 소통을 위한 토론 및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생명‧신체에 대한 위험에 처하거나 급박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가장 먼저 찾는 곳이 국민 비상벨인 112"라고 강조한 뒤 "신고자는 '내 가족과 이웃이다'는 생각으로 정성(精誠)을 다해 응대하고 현장에서 피해자를 보호하고 안전 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112종합상황실 중심의 적극적인 상황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경우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112가 가장 먼저 배려하고 한발 더 다가서야한다"며 "경찰이 있어 편안하고 경찰이 있어 안심이 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만들어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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