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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명 김제경찰서장… 취임 100일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확립 총력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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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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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강조하고 있는 임종명(총경)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지난 22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모든 치안 행정을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김제경찰서 전경 및 제72대 임종명(총경) 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강조하고 있는 임종명(총경)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지난 22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임 서장은 지난 7월 15일 취임사를 통해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 즐겁고 활기찬 '신명나는 김제경찰' ▲ 어떠한 현장에서도 당당하고 '믿음직한 김제경찰' ▲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김제경찰' 만들기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진정성을 갖고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1990년 순경 공채로 첫 발을 내딛은 임 서장은 그동안 주요 보직을 역임하는 과정에 다양한 업무를 실전에서 경험해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진정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기에 기대 역시 남다를 수밖에 없다.

 

또 "경찰이 행복해야 지역주민도 행복하다"는 평소 소신이 직원과 격의 없는 소통이라는 꽃망울을 틔워내며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내부 역시 화합과 단결이라는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후덕한 인상에 마치 '무사'와 같은 풍채를 지닌 제72대 임종명 김제경찰서장의 취임 100일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전북 김제경찰서 치안 지휘봉을 잡고 있는 임종명(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장이 1990년 순경 공채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그동안 주요 보직을 역임하는 과정에 다양한 업무를 실전에서 경험한 만큼,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및 진정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이 무엇인가를 잘 알고 있기에 기대 역시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공동체치안'의 꽃을 피워내기 위해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 김현종 기자

 

 

 

국민들의 평온한 삶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임종명 김제경찰서장은 유독 '현장'을 강조한다.

 

임 서장은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 나가 가장 늦게 나온다는 각오로 임하는 등 모든 사건‧사고에 공정한 입장에서 법의 집행자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현장중심‧시민들에게 만족을 넘어 정성(精誠) 치안으로 책임을 다하는 프로 경찰상"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

 

임 서장은 "모든 경찰활동은 112가 중심이 되어야한다"며 "주무부서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 주기적으로 분석하는 등 모든 기능 역시 他관할‧업무라는 인식의 벽을 허물어 협업 체제를 갖춰 줄 것"을 주문한 상태다.

 

또,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오로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격식과 형식이라는 굴레의 갑옷을 자신이 먼저 벗어버리는 완벽한 민생치안을 구사하며 시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고 있다는 것이 취임 100일을 맞는 평가라 할 수 있다.

 

또한 치밀하고 세심하지만 소탈한 임 서장의 행보는 보여주기식 이벤트성 캠페인 및 행사보다는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민은 곧 나의 가족" 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통해 단 한명의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는 치안 정책을 펼쳐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 서장은 모든 치안 행정을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공원‧터미널 화장실 등 총 19개소에 여성 안심 비상벨(22개) 설치 및 원룸 밀집지역에 스마트 가로등(8개소) 설치를 비롯 골목길 순찰활동 강화 등 여성 밤길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사회적 약자인 노인‧여성 등에게 호평이 자자하다.

 

또, 곡창지대인 지역 특성을 반영 농산물 재배지 및 보관창고 등을 대상으로 폭 넓고 면밀한 방범진단 결과를 밑그림 삼아 범죄 취약지를 순찰선에 편입한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하지 않는 쾌거를 일궈냈다.

 

아울러 ▲ 교통 환경 ▲ 방범시설물 설치 등 각 기능별 사항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 절차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제 만들기에 포문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민‧경 합동 순찰 및 경찰 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치안시책”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안협력체제’ 역시 구축했다.

 

이 밖에도 ▲ 다각적인 교통안전 확보 ▲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 ▲ 내부 화합을 위한 소통행정 ▲ 사회적 약자 보호 추진에 가속도를 부치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성숙된 치안 서비스 제공의 초석을 마련했다.

 

임종명 김제경찰서장은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경찰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말문을 연 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정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동이익을 목표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행동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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