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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 구조
신치항 방파제 입구 간이선착장에서 낚시하다 70대 고립
기사입력: 2019/10/24 [10:0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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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경 새만금파출소 구조대가 지난 23일 오후 9시 15분께 옥도면 신치항 방파제 입구 간이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72)를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레스큐튜브를 채우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로 고립된 낚시꾼이 긴급 출동한 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9시 9분께 옥도면 신치항 방파제 입구 간이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72)를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이날 만조 시간은 오후 11시 2분으로 구조 신고가 조금만 지체됐다면 자칫 생명이 위급할 정도로 바닷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오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구조 요청을 받은 군산해경 새만금파출소 구조대는 평소 야간 지형 숙지 및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둠이 내려 가시거리가 짧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헤엄쳐 고립된 장소에 도착해 사고 발생 6분 만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수훈을 발휘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신치항에 도착해 아내와 함께 낚시를 하다 날이 어두워지자 7시께 부인은 육상으로 돌려보내고 자신 혼자 낚시를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해경 조사결과 확인됐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귀가 조치됐다.

 

군산해양경찰서 김도훈(경정) 해양안전과장은 "최근 해상관광객과 수상레저 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과정에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에 대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서해안은 밀물과 썰물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장소인 만큼, 갯벌이나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 지역의 조석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등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꼭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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