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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배 남원경찰서장… 치안동반자 역할
취임 100일 '정성‧정의‧정감‧정진' 가시적 변화 출렁이고 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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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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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치안동반자 역할"을 강조한 함현배(총경) 전북 남원경찰서장의 취임 100일을 뒤돌아 살펴보면 가시적인 변화가 출렁이고 있다.  (남원경찰서 전경 및 함현배 서장)                                     © 김현종 기자

 

 

1읍 15면 7동 661개 자연마을에 81,756명(2019년 9월 30일 기준 = 남자 40,069명‧여자 41,687명)의 치안 파수꾼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함현배(총경) 전북 남원경찰서장이 지난 22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부임과 동시에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치안동반자 역할"을 강조한 함 서장의 뒤안길을 살펴보면 가시적인 변화가 출렁이고 있다. <편집자 주>

 

 

▲  전북 남원경찰서 제75대 서장으로 취임한 함현배 총경이 지난 7월 15일 산내면에 있는 경찰묘지를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헌화 및 묵념을 하는 것으로 첫 공식 업무에 돌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남원경찰서                                                                                                                           © 김현종 기자

 

▲  함현배(총경) 남원경찰서장이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의 격식과 형식이라는 굴레의 갑옷을 과감히 벗어버리는 치밀하고 세밀함을 밑그림 삼아 완벽한 민생치안을 구사하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오로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열을 불태운 '지역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업무협약' 등.                                                                                                                                                    © 김현종 기자

 

 

 

전북 완주 출신인 함현배 남원경찰서장은 경찰대학교 2기 출신으로 제주청 홍보담당관‧경남청 고성서장‧전북청 정보과장‧전주 덕진경찰서장‧전남청 정보화장비과장‧전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함 서장은 그 어느 누구보다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추스르는 등 전북경찰의 4대 핵심가치인 '정성(精誠)‧정의(正義)‧정감(情感)‧정진(精進)' 등의 꽃을 피워내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제75대 서장으로 취임 당시 "일방적인 지시를 통해 생각을 강요하기보다 모든 일을 함께 고민하며 처리하고 현장에서 치안서비스 주 고객인 사회적 약자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지만 강자에게는 더욱 엄격히 적용돼야 공평성이 유지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특히 함 서장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오로지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격식과 형식이라는 굴레의 갑옷을 과감히 벗어버리는 치밀하고 세밀함을 밑그림 삼아 완벽한 민생치안을 구사하며 시민의 불편과 불안감을 말끔히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민‧관‧경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형성에 중점을 두고 남원시와 지속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범죄취약장소인 ▲ 남원시 향기원(5대) ▲ 서남대(5대)에 방범폐쇄회로(CCTV 및 차량 방범용 CCTV) 카메라 20대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 상태다.

 

또, 총 232개소에 설치된 742대의 CCTV 화면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는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며 각종 강력사건 예방 및 해결 등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제압하는 효과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불안감을 잠재우고 있다.

 

또한 어두침침한 뒷골목의 범죄예방에 중점을 둔 ▲ 로고젝터 129개 설치 ▲ 범죄예방시설 우수 원룸 인증패(8대) 부착 ▲ 학교주변 양방향 비상벨(신고 접수시 신속 출동) 설치 ▲현금다액취급업소인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해 안전한 치안 환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 자율방범연합회 ▲ 녹색어머니회 ▲ 모범운전자회 ▲ 아동안전지킴이 ▲ 노인자치경찰대 등 협력단체와 공동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및 매주 야간에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민‧경 협력치안을 구축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추진단 회의' 역시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해 ▲ 아동보호전문기관 ▲ YWCA 통합상담소 ▲ 아동안전지킴이 등 각 유관단체와 가정폭력‧성폭력‧학교폭력‧아동학대‧불법촬영 등의 범죄 예방에 관련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과 지적장애인들의 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 지문사전등록 활동 ▲ 사용자위치 실시간 확인 ▲ 긴급호출 ▲ 안심존 설정 등의 기능이 있는 ‘배회감지기’를 무료로 배부한데 이어 남원드론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종 안전망 구축도 일궈냈다.

 

이 같은 행보는 경찰의 눈과 귀를 열어 주민이 시급히 원하고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 정성(精誠)을 다하는 경찰상 구현으로 해석된다.

 

함 서장은 부임 첫날부터 빠른 업무 파악을 위해 관사에서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열정 과 함께 각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효율적인 치안수요 대책 등 단 한 점의 잡티 없이 직원들이 스스로 자성하는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무엇보다 지역경찰의 수장(首長) 이라는 서장이 단순히 '차분한 관리형'이나 '소극적인 행정가형'로 임기를 채울 경우 국민의 불안과 불신이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경찰이 분발할 때 주민들은 좀 더 평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확고한 의지를 들춰내고 있다.

 

또, 권위보다 존경과 화합을 모토로 업무의 전문성과 맞춤형 치안을 구사하며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다'는 신념을 강조하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역경찰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함 서장은 "적극적으로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각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안전한 남원치안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남원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함 서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경찰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리는 정열을 불태웠기에 이제야 숨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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