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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올해 풍수해로 재산피해 30억
태풍 3회‧집중호우 2회… 주택 14동‧농작물 23,573ha
기사입력: 2019/10/29 [10:4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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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북지역에 영향을 준 태풍(3회)과 집중호우(2회) 등 잇따른 풍수해로 총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군 적상면 한 농업창고 지붕이 파손돼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올해 전북지역에 영향을 준 태풍(3회)과 집중호우(2회) 등 잇따른 풍수해로 총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기상 이변의 연속으로 도내 지역에서는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주택피해 14동(파손 10채‧침수4채)과 농작물 침수 및 벼 도복(23.573ha) 등의 피해와 가로수 전도(1,337주)‧도로 5개소‧방파제 1개소‧하천제방 2개소‧산사태 5개소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재해 기간별로 살펴보면 6월 29일 집중호우로 남원지역 주택 1동이 파손됐고 7월 27일~28일에는 정읍‧순창‧부안지역에 물 폭탄이 쏟아져 주택침수 4동‧농작물 259ha 침수로 총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발생한 19개 태풍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7개로 '제13호 태풍 링링(LING LING)‧제17호 태풍 타파(TAPAH)‧제18호 태풍 미탁(MITAG)'등이 도내를 직접적으로 할퀸 영향으로 23,000ha의 벼 도복 및 침수피해가 발생해 전체 벼 재배면적 112천ha 가운데 무려 20%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주택 9동 파손‧방파제 및 도로 2건 등 총 29억원의 재산피해가 각각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 복구비로 국비 103억과 도비 41억원 및 시군비 44억원 등 총 188억원이 직접적으로 투입됐고 융자금 15억원이 간접적으로 지원됐다.

 

이 밖에도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피해자 28,689세대에게 181억원이 직접 지원됐으며 간접 지원으로도 융자금 15억원을 지원했다.

 

융자금은 풍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농협과 수협 등 각 금융기관에 융자금 지원 신청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고 ▲ 국세납세유예 ▲ 지방세 감면 ▲ 국민연금 납부예외 ▲ 통신요금 감면 ▲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공공시설은 가로수 1,337주 및 하천제방 피해 등은 응급복구가 완료됐으나 항구복구가 필요한 군산 어청도 방파제 복구(3.9억원)와 장수군 지방도 비탈사면 복구(2.3억원) 및 기타 소규모 시설 3.8억원 등 총 복구비 10억원은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박양래 자연재난과장은 "각 시설의 복구가 늦어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서둘러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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