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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 재연
적상산 사고(史庫)실록, 행렬 인원 150여명 전통문화유산 계승
기사입력: 2019/11/03 [13:2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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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전북 무주군 적상산 사고(史庫)에 봉안하는 행렬과 봉안식이 지난 2일 무주군청과 전통테마파크 일원에서 재연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전북 무주군 적상산 사고(史庫)에 봉안하는 행렬과 봉안식이 지난 2일 무주군청과 전통테마파크 일원에서 재연됐다.

 

이날 재연 행사는 ▲ 무주관아 실록 보관식(적상산 사고에 봉안하기 전 무주관아에 보관하는 절차 재연)▲ 적상산 사고 내 실록 봉안식(적상산 사고 실록 안치 및 고유제 재연)▲ 봉안 행렬(실록 환영행렬‧실록궤 행렬‧실록봉안 행렬로 구성)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적상산 사고는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 선원록 등 5,541권을 조선 중기부터 300년가량 보관했으나 지난 1992년 무주 양수발전소 상부댐 건설로 수몰됐다.

 

1995년 전라북도 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되면서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 복본 39권이 복원됐고 현재 디오라마 등 총 22종의 전시물들이 역사문화교육 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적상산 사고(史庫)실록 봉안행렬 및 봉안식 재연행사는 무주문화원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한 2019년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1억1,8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행됐다.

 

봉안행렬 및 봉안식 재연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를 비롯 맹갑상 무주문화원 원장 등 의관 및 장비 등을 갖춘 15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무주군민을 비롯 상춘객 등 1,000여명이 행렬을 관람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재연행사는 영상으로 모두 기록했다"며 "사료 고증 및 적상산 사고(史庫) 실록 봉안행렬을 무주만의 특화된 전통문화유산으로 계승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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