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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마포구, 청소년 지도자 '교류'
답방 형식으로 서울 방문… 청소년 문화 트렌드 이해 계기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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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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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과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청소년과 스포츠 교류를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 5개 청소년시설 지도자들이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마포구를 방문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과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청소년과 스포츠 교류를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지도자들이 교류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간의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6월과 8월 서울 마포구 지도자와 청소년들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고창군 5개 청소년시설 지도자 등이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고창 청소년수련관‧유스호스텔‧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고창 청소년문화센터 지도자와 서울 마포구 마포‧도화 청소년문화의집‧망원 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청소년시설 지도자 약 30여명은 지난 7일 정상택 마포 부구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 마포 청소년문화의집 ▲ 하늘공원 ▲ 문화비축기지 ▲ 경의선 숲길 등 명소를 탐방했다.

 

둘째 날은 8일에는 익선동과 홍대 거리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향후 청소년 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며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정혜숙 청소년팀장은 "이번 마포구 방문은 지역 청소년 지도자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내 청소년 문화 트렌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출신인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유기상 고창군수와의 사전의견교환 및 2013년부터 고창군 심원면과 마포구 서강동의 교류협력이 밑거름으로 작용돼 지난해 11월 1일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 등 4개 분야를 골자로 자매결연 협약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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