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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합동 법과학감정실' 개소
민갑룡 경찰청장 "증거물 감정 신속‧정확한 사건 수사" 기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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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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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갑룡(치안총감‧가운데) 경찰청장이 15일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에 참석한 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왼쪽) 원장과 조용식(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의 손을 맞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전북에서도 유전자(DNA) 정보와 혈중 알코올 농도 등의 감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에 참석하기 위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한 민갑룡(치안총감‧오른쪽)이 조용식(치안감‧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의 설명을 들으며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청사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전북경찰청 이후신(총경) 형사과장이 전국 최초로 전북청 광역수사대 청사 4층에 둥지를 튼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개소에 따른 경과를 보고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왼쪽 앞줄 첫 번째) 경찰청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오른쪽 앞줄 첫 번째) 원장 및 조용식(치안감‧왼쪽 앞줄 두 번째) 전북경찰청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청사 4층에 둥지를 튼 '국과수 합동 법학감정식' 현판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오른쪽) 경찰청장이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 이창선(왼쪽)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오른쪽) 원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영민(왼쪽)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 경찰청장이 15일 전국 최초로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청사 4층에 개소한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 기념사를 통해 "경찰‧국과수간 긴밀한 소통으로 사건의 실체에 부합하는 현장 밀착형 감식과 감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합동 범과학 감정실이 과학수사 발전사의 큰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찰과 국과수의 아름다운 협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 원장이 "지속적으로 합동 법과학감정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전북에 설치된 '합동 법과학감정실'을 통해 국과수의 현장성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경찰청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원장 및 조용식(치안감‧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전북지방경찰청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오른쪽에서 두 번째) 경찰청장이 15일 오후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청사 4층에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경찰의 오랜 '동료이자 벗'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협력이 없었다면 개소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형사사법체계의 발전으로 과학수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왼쪽에서 두 번째) 원장이 민갑룡(치안총감‧오른쪽에서 두 번째) 경찰청장과 조용식(치안감‧왼쪽) 전북지방경찰청장에게 "수요가 많은 증거물에 대한 종합적인 법과학감정서비스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우용 연구관이 '혈중 알코올 및 유해화학 물질 등 법화학 처리 절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김다예(왼쪽) 순경이 '민갑룡(치안총감‧가운데) 경찰청장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오른쪽) 원장과 함께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 경찰청장이 15일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 법과학감정실 개소식에 참석해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사건 현장 검증 시스템인 'VR' 체험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경찰청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두 번째 줄 왼쪽에서 네 번째) 원장 및 조용식(치안감‧두 번째 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전국 최초로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에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오른쪽) 경찰청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왼쪽) 원장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흐뭇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띄우며 "경찰‧국과수 법과학감정실" 현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왼쪽에서 두 번째) 경찰청장이 전국 최초로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4층에 둥지를 튼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시설을 살펴본 뒤 "실체적 진실 발견을 통한 정의 구현이라는 우리 모두의 사명을 더욱 잘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담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경찰청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앞줄 가운데) 원장 및 조용식(치안감‧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이후신(총경‧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형사과장을 비롯 과학수사계 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왼쪽) 경찰청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오른쪽) 원장에게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을 새긴 '범종'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기에 앞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왼쪽) 경찰청장이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 양재승(경정‧오른쪽) 과학수사계장에게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식사나 하라"며 금일봉을 전달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치안총감‧왼쪽) 경찰청장이 조용식(치안감‧오른쪽) 전북경찰청장에게 "늦은 시간까지 군산경찰서까지 동행해 특진임용식까지 참석하지 말고 전북지역의 치안을 챙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에서도 유전자(DNA) 정보와 혈중 알코올 농도 등의 감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갑룡(치안총감) 경찰청장이 15일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전북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운영 체제에 돌입한 '법과학감정실'은 ▲ 지문 ▲ DNA ▲ CCTV 영상 분석 ▲ 혈중 알코올 및 유해화학 물질 ▲ 혈흔형태분석 ▲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수요가 많은 증거물에 대한 종합적인 법과학감정서비스를 담당한다.

 

'법과학감정실'이 전북지역에 개소함에 따라 그동안 경찰청 또는 국과수까지 채집한 증거물을 보낼 필요 없이 즉시 감정할 수 있는 만큼, 종전 2주에서 1주로 단축돼 중요 사건이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이 이뤄질 수 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에 시범적으로 문을 연 ‘합동 법과학감정실’은 오는 12월 경기남부경찰청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8개 지방경찰청에 설치될 예정이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찰‧국과수간 긴밀한 소통으로 사건의 실체에 부합하는 현장 밀착형 감식과 감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합동 범과학 감정실이 과학수사 발전사의 큰 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찰과 국과수의 아름다운 협업'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감정으로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은 증거물 수집과 감정 업무의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양 기관의 협력을 보다 공고히 다져 머지않아 각 기관의 벽을 허물고 협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가장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럿이 마음을 모은 ‘선의’는 늘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 원장은 "지속적으로 합동 법과학감정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며 "전북에 설치된 합동 법과학감정실로 국과수의 현장성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에 개소한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에는 민갑룡(치안총감) 경찰청장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 원장을 비롯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을 비롯 국과수 법생화학부장‧법유전자과장‧광주국과수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과수 합동 법과학감정실' 현판식을 마친 뒤 조용식(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와 국과수 연구관에게 잇따라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식사나 하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에게 "늦은 시간까지 군산경찰서까지 동행해 특진임용식까지 참석하지 말고 전북지역의 치안을 챙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치밀하고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민 청장은 군산경찰서로 이동해 형사과 최진성 경사의 특진임용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북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KTX를 이용, 상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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