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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어청도 해상에서 망목내경 40mm 어망 사용해 조기 포획 혐의
기사입력: 2019/11/22 [10: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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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오후 9시 1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52km 해상에서 중국 대신당 선적 유망 어선 A호(106t)가 한‧중 어업협정 해역에서 규정에 비해 촘촘한 그물을 사용한 혐의로 전북 군산해경에 단속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한‧중 어업협정 해역에서 규정보다 작은 촘촘한 그물을 사용해 조업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단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9시 17분께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152km 해상에서 중국 대신당 선적 유망 어선 A호(106t)를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 규칙에 따라 어망의 망목내경이 50mm를 초과해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하는 과정에 어망 40mm를 사용해 조기 320kg을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현장에서 조사가 마무리된 이후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며 오늘까지 중국어선이 담보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군산항으로 압송해 사법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군산해양경찰서 백은현(경감) 정보과장은 "겨울철 기상악화 및 성어기를 맞아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 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상주권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검문‧검색을 한층 강화해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군산해경에 불법조업으로 검거된 중국어선은 10척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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