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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서림고 '이웃사랑 실천' 앞장
100여명… 김장김치 225kg 담가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전달
기사입력: 2019/11/25 [12: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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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 서림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권익현(왼쪽 두 번째) 군수와 함께 교내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 김장체험 및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서림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버무려 완성한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체험 김장나눔, 서림고등학교" 내용이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 서림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교내 봉사활동 시간을 활용, 김장체험 및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와 100여명의 학생 1명당 1포기를 담근 225kg(50통) 상당의 김장김치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학부모회와 부안군청소년상담센터에 전달돼 부안군청에 기탁됐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주위에 소외된 이웃 없이 온 군민이 행복하고 온정이 넘치는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서림고 이가헌(2학년) 학생회장은 "생전 처음으로 유네스코 유산이기도 한 김장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번거롭고 힘들었지만 이웃에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할아버지와 어려운 가정을 돕는데 동참한 보람과 기쁨이 더 크다"며 "추위로 외롭고 힘들어질 이웃들에게 따뜻한 난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한병천 교장은 "일회성에 국한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 서림고등학교는 지난 17~18일 디자이너를 꿈꾸는 자율동아리(Only Design Group)인 ‘청소년 마을 프로젝트 동아리’가 부안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향교마을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림고는 이밖에도 '찾아가는 작은 수학체험전' 및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직업체험전'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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