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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도사업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요금 현실화‧유수율 개선 노력 등 높은 평가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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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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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가 ‘2019년 일반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진섭(가운데) 정읍시장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19년 일반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포상금 3,000만원을 수여받았다.

 

환경부가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매년 전국 159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평가는 ▲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 경영개선 ▲ 서비스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읍시는 현장평가를 중심으로 총 3개 분야 29개 지표로 시설관리를 비롯 수질 및 대국민서비스와 경영‧운영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 유수율 개선 ▲ 연차별 급수구역 확대 ▲ 정수장 시설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운영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유수율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하는 등 상수도 요금 현실화 노력 역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과 상수도 스마트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과 집중적인 예산투자가 결실로 이어졌다"며 "스마트 지방 상수도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상수도 요금을 인상했으며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 1,508가구와 3급 이상 장애인 847가구 및 다자녀 615가구를 대상으로 월 5톤의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부안군'은 발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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