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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인일자리 박람회' 성료
내일 잡(job)고‧행복 잡(job)고… 체험 프로그램 풍성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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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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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김제시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26일 오후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박준배 김제시장이 "노인 일자리는 참여자의 빈곤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우울‧고독‧상실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삶의 만족도 향상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협력 체계 구축 및 행정력을 집중해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을 청취하고 답을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  '2019년 김제시 노인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9년 김제시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26일 오후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람회는 '내일 잡(job)고‧행복 잡(job)고'를 주제로 구직을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 제공 및 노인 인력 활용방안 모색 등 김제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사업 소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인취업 상담과 채용 면접 부스 19개와 노인관련 홍보 부스 6개를 비롯 김제노인일자리 수행기관 9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뤄졌다.

 

또 뽀빠이 이상용이 초청강사로 초빙돼 '행복한 노후, 노인일자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는 등 ▲ 증명사진 찍어주기 ▲ 어르신 뷰티메이크업 ▲ 가재 손수건 만들기 ▲ 전래놀이 ▲ 수세미 함께 뜨기 등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2020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이 구체적으로 안내되는 등 전북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제품이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곁들여 구직자와 기업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9년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노인의 자존감을 고취하고 노인 일자리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수행기관의 사업단 소개와 면접 및 채용 절차를 통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는 참여자의 빈곤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우울‧고독‧상실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삶의 만족도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유관기관과 기업 등과 협력 체계 구축 및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을 청취하고 답을 찾는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총 11회 동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기업 520여개사와 구직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3,500여건의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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