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앞두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희망과 꿈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를 주제로 전주지역 최대의 크기로 설치한 크리마스 트리를 오는 5일 오후 6시부터 점등한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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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예수병원이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쥐의 해를 앞두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희망과 꿈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평화"를 주제로 크리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오는 5일 오후 6시 예수병원 정문 앞에서 점등될 이 성탄 조명장식은 1주차장부터 재활센터까지 총 길이 296m의 전주시 최대 규모의 성탄조명 장식과 높이 10m‧넓이 4.5m로 클래식 형태 트리가 화려한 불빛을 뿜어낼 예정이다.
이 성탄 조명장식은 예수병원의 '눈 내리는 마을'을 테마로 제1주차장에서 예수병원 육교와 암센터‧본관‧재활센터까지 하얀색 엘이디(LED) 은하수로 감싸 안고 새하얀 눈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예수병원 1주자장과 육교는 건물 라인을 이용해 은하수와 눈꽃 장식의 조명이 설치됐고 암센터 외벽은 은하수와 눈꽃 연출 외에 건물 외곽 라인을 이용한 LED 대형 슬로건 조명으로 화려함까지 더했다.
또, 정문 화단에는 녹색 바탕에 은하수‧별‧눈꽃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높이 10m‧넓이 4.5m의 대형 클래식 트리 장식조명이 설치됐으며 재활센터 옥상 층 외벽의 건물 라인을 따라 설치된 은하수 장식은 야간에 전주 시내 어느 곳에서도 성탄 조명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소담스럽게 설치한 경관 조명이 어둠을 비추는 등불로 전북도민에게 밝고 환하게 비춰 건강과 희망이 되고 행복한 기쁨의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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