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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위탁운용사 선정
국내 벤처펀드… 총 5개 기관에 자금 2천억원 이내 배정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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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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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총 2천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2019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총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기금운용본부 전경 및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4일 2019년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발표했다.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 케이넷투자파트너스 ▲ 프리미어파트너스 ▲ IMM인베스트먼트 ▲ K2인베스트먼트 ▲ SV인베스트먼트 총 5개 기관에 총 2천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제성장률 둔화와 연체율 상승 및 한계기업 구조조정 증가 등 특수상황에 투자하는 국내 사모투자 부문 SS&D 부문에 총 4천억원 이내 및 중견기업 및 성장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Mid-cap에 총 6천억원 이내 등 총 1조원 상당의 자금 배정을 위해 지난 7월 총 7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국민연금 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9월말 현재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자산은 총 82조 6천억원으로 전체 기금의 11.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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