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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12월 둘째 주 상영작
13일 디지털독립영관 무료… 두 교황‧이태원‧라스트 씬
기사입력: 2019/12/09 [09:3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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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영화제작소가 2019년 12월 둘째 주 신작으로 "두 교황‧이태원‧라스트 씬"이 오는 1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상영된다.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 '두 교황' 한 장면)                                      / 스틸사진제공 = 전주영화제작소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영화제작소가 2019년 12월 둘째 주 신작으로 "두 교황‧이태원‧라스트 씬"이 오는 13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상영된다.

 

'두 교황'은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을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담은 이야기다.

 

'이태원'은 30년 넘도록 격동의 이태원에서 살아온 '삼숙‧나키‧영화' 등 세 여성의 목소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이들의 기억과 일상을 통해 이태원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다층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라스트 씬'은 부산을 대표하는 예술독립영화관인 국도 예술관의 폐관을 앞두고 이 공간을 사랑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 서울‧강릉‧광주 등 작은 영화관 곳곳에 스며든 기억을 스크린으로 불러내는 영화다.

 

영화를 만든 박배일 감독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를 담아낸 '나비와 바다' 및 밀양의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밀양 아리랑'과 사드가 배치되면서 전쟁터가 된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할머니들의 일상을 담은 '소성리'까지 약자들의 삶과 소외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왔다.

 

박배일 감독은 이번 '라스트 씬' 작품을 통해 시간과 추억이 고스란히 쌓인 작은 영화관들이 사라져가는 과정의 시간과 공간을 고스란히 기록했고 오는 13일 영화 상영 이후 박 감독과 정진아 前 국도예술관 프로그래머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김선중 프로그램 기획담당이 관객들과 각 지역의 영화관에 관한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는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두 교황'은 브라질 달동네 청소년 갱 문제를 다룬 '시티 오브 갓'으로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페르난도 메이레리스 감독의 작품으로 제42회 밀 밸리 영화제 관객상을 비롯 제23회 헐리우드 필름 어워드(Hollywood Film Award) 각본상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여러 해외 매체로부터 "눈이 부시다(Variety)‧걸작(Award Watch)" 등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태원' 영화를 연출한 강유가람 감독은 다큐멘터리 '모래'로 ▲ 제3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 ▲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또 '시국페미(2017)'로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 작품상 및 '우리는 매일매일'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한국장편경쟁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다큐 감독으로서 끊임없는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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