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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13일 음주운항 '단속' 예고
유도선 및 낚싯배‧여객선‧화물선 등 모든 선박 대상
기사입력: 2019/12/10 [09: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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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음주운항으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일제 단속 실시를 예고했다. (군산해양경찰서 전경 및 서정원 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항으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와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차원으로 오는 13일 하루 동안 ▲ 연근해 조업 선박 ▲ 유‧도선 ▲ 낚싯배 ▲ 여객선 ▲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경비함정 뿐만 아니라 해‧육상에서 입체적으로 진행할 일제 단속에 앞서 여객선사와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주운항 단속에 따른 홍보와 계도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하다 적발될 경우 5톤 이상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5톤 미만의 선박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기구 음주 운항자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군산해양경찰서 김도훈(경정) 해양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음주운항 단속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고 조타기를 잡는 행위가 줄지 않고 있다"며 "술을 마시고 조타기를 잡는 행위는 나와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최근 3년간(2017~2019년) 12건의 음주운항 행위를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어선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상레저기구가 3건 등이다.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29분께 비응항 북서쪽 1.8km 해상에서 선장 A씨(67)가 혈중 알코올농도 0.052% 상태로 1톤급 어선의 조타기를 잡았다가 해사안전법 위반으로 단속되는 등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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