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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내년 2월까지 1억7백만원 목표
기사입력: 2019/12/10 [17:1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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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 전북지사가 10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임 환(오른쪽) 전북지부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은 뒤 결핵환자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가 10일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임 환 전북지부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결핵환자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2020년도 결핵퇴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대한결핵협회가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을 통한 성금은 노숙인 결핵환자 치료‧자활 및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사업을 비롯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에 사용된다.

 

송 지사가 전달받은 '크리스마스 씰' 도안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이자 세계평화의 섬인 "제주도와 해녀문화"을 주제로 일러스트로 표현됐고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우표와 금속 책갈피 형태로 제작됐다.

 

이날 송 지사는 증정식에 앞서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속적인 예방관리 노력으로 결핵 발생률은 전국적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70대 이상의 결핵환자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노인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결핵 예방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특히 "치료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이 초래되므로 결핵을 조기에 예방 관리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도청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모금액이 결핵퇴치 사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의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 판매 모금 목표액은 1억700만원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를 통해 개인이나 학교‧기관 등에서 단체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씰 이외에도 키링(열쇠고리)을 비롯 머그컵과 일러스트 엽서 및 핀 버튼 등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상품(굿즈 = goods)이 출시됐으며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및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1904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부터 유래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사랑 실천 운동이다.

 

우리나라는 1932년 12월 일제치하에서 캐나다 선교의사인 셔우드 홀(Sherwood Hall)에 의해 '크리스마스 씰'운동이 처음 시작됐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했으며 대통령을 비롯 삼부요인은 물론 각계각층 인사와 학생 등 온 국민이 이 운동에 참여하면서 점차 결핵퇴치 재원모금 운동으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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