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보건소에서 운영됐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요촌동 동서8길 52에 새롭게 둥지를 튼 '치매안심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가운데 박준배(오른쪽에서 여덟 번째) 시장을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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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김제시장이 축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존중받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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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보건소에서 운영됐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둥지를 튼 '치매안심센터'에서 통합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촌동 동서8길 52에 터를 잡은 '치매안심센터'는 건축 연면적 841.80㎡에 2층 규모로 3,546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됐으며 ▲ 쉼터 ▲ 카페 ▲ 상담실 ▲ 검진실 ▲ 진료실 ▲ 교육실 ▲ VR실 ▲ 재활운동실 등의 시설이 완비됐다.
18일 개소식을 갖는 것으로 운영에 돌입한 '치매안심센터'에는 담당공무원을 포함 간호사와 사회복지사‧임상심리사‧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을 비롯 치료비 지원 및 맞춤형 사례관리와 치매환자와 가족의 쉼터 역할 등 체계적으로 원스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및 김종회(무소속 = 김제‧부안)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시의원 및 치매재활과 오순자 과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준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치매책임제에 맞춰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사회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존중받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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