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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현장행정 실시
1월 10일 개관 예정 국립익산박물관 찾아 애로사항 청취
기사입력: 2019/12/26 [18:2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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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 익산시장이 26일 내년 1월 10일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에 따른 우회도로 조속한 개설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도로이정표 정비를 통해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신성철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6일 내년 1월 10일 정식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경주‧광주에 이어 13번째 '국립익산박물관'은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사적 150호) 현지에 367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7,500㎡의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 전시실 ▲ 수장고 ▲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 내에 터를 잡은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지에서 출토된 유물뿐만 아니라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와 입점리고분 출토 금동관 등 익산문화권에서 출토된 주요 대표유물과 전북 서북부권역의 발굴 매장문화재들이 보관 전시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사적 경관을 고려 기존 미륵사지 주차장 부지에 숨은 박물관 형식으로 건축됨에 따라 미륵사지 남쪽 광장 정비를 완료하는 등 미륵사지와 박물관의 관람 동선을 새롭게 조정했다.

 

또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장 남쪽 관광지 부지에 임시 주차시설과 안내소 등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에 맞춰 ▲ 국립전사박물관 ▲ 왕도역사관 ▲ 원광대학교 박물관 등 지역 국‧공‧사립박물관 10개소와 연계해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현재 익산시는 '이색박물관'과 '생생박물관' 2개 코스 등으로 구성한 익산박물관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거쳐 사회교육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과 없이 청취한 애로사항 및 미륵사지 정비와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에 따른 우회도로 조속한 개설을 비롯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도로이정표 정비를 통해 '국립익산박물관'의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립익산박물관'은 전북도가 1995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미륵사지유물전시관'으로 관리했으나 그해 12월 30일자로 국가기관으로 관리권이 이관됐다.

 

미륵사지는 동아시아 최대의 사찰터로 3탑 3금당의 독특한 가람구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제문화의 탁월한 독창성을 보여주는 곳으로 사적 제15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미륵사지 터에 남아있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목탑형식)은 2009년 1월 석탑 해체과정에 사리장엄구와 사리봉영기 등 총 9,700점의 엄청난 백제관련 유물이 쏟아져 나와 학계 및 일반에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발굴성과 및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7월 왕궁리유적과 함께 백제역사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익산 미륵사지와 출토유물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보존과 전시를 위해 2015년 12월 국가기관으로 승격 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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