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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시무식 대신 '현장행정'
전주 종합경기장 찾아 "개발 3대 원칙 지킬 것" 강조
기사입력: 2020/01/02 [13: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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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시무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3대 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으로 부지재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에 돌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에 따라 다른 장소로 이전이 불가피한 '전주 행복한 가게' 임직원들이 2일 현장행정에 나선 김승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시장에게 "'시민의 숲 1963' 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2,0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시무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3대 원칙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의지의 표현으로 부지재생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업무에 돌입했다.

 

특히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에 따라 다른 장소로 이전이 불가피한 '전주 행복한 가게' 임직원들이 현장행정에 나선 김 시장에게 "'시민의 숲 1963' 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2,000만원의 성금을 후원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김 시장이 전주 종합경기장을 찾아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것으로 2020년의 희망찬 시작을 알린 것은 "올 한해도 시정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와 경제에 방점을 찍겠다"는 강한 신념으로 해석됐다.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는 1963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도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를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숲과 미래먹거리인 마이스(MICE)산업 부지 등의 양 축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김 시장은 이날 지난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지재생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및 대체시설 건립사업 상황을 점검한 뒤 종합경기장 육상장과 야구장 등의 시설을 살펴보는 형식으로 2020년의 첫 현장행정의 포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도시의 본질은 공간보다 시간에 있다"고 강조한 뒤 "수십 년간 도민들의 기억이 축적된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이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담은 문화재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도민들의 진심이 담겨있는 장소인 만큼 '시민의 숲 1963'을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 시민의 땅을 매각하지 않고 지켜낼 것 ▲ 시민들의 기억이 쌓인 종합경기장을 활용해 재생할 것 ▲ 판매시설을 최소화해 지역 상권을 지켜낼 것 등 종합경기장 개발 3대 원칙을 기본구상으로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참여단 및 자문단 운영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의 절차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재생 현장방문에 앞서 군경묘지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시민의 숲 1963'은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주변으로 이전되는 전주 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등 기존 종합경기장 부지 12만2,975㎡는 시민들의 추억과 역사 등 많은 기억들이 남아있는 공간인 만큼, 전주시의 핵심가치인 사람‧생태‧문화를 담은 시민의 숲과 마이스산업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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