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도… 화산 재난 대응체계 구축
필리핀 반변교사 삼아 '매뉴얼 마련‧상황관리' 만전
기사입력: 2020/01/16 [14:3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북도가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65km에 위치한 탈(Taal)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반면교사(反面敎師) 로 삼아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요한 기자

 

 

 

전북도가 지난 1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 65km에 위치한 탈(Taal)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가 결항되는 등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반면교사(反面敎師) 로 삼아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같은 대응체계 구축은 백두산 및 우리와 인접한 일본의 화산 활동으로 화산재가 확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대형화산 폭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마련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계획이 담겼다.

 

특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24시간 재난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만일, 화산재 주의보가 발표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경주와 포항에 예기치 않은 지진이 발생하듯 갑작스러운 화산재 피해가 찾아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해 국경 없는 선제적 대응으로 화산 폭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화산 폭발에 따른 피해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화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에는 3개에 화산이 있으며 백두산은 현재 활동하는 활화산이며 한라산과 울릉도는 폭발 가능성이 없는 사화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활화산인 백두산은 과거 문헌 등을 통해 현재까지 31회 분화가 있었으며 최근 100여년간 발생한 분화는 2회(1903년‧1925년)이다.

 

백두산은 또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 발생 급증 및 화산 사면이 3mm 정도 상승하는 등 최근 다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화산인 한라산은 ‘고려사’등 문헌을 통해 살펴보면 1002년(고려 목종 5년) 비양도의 해중 용출 등 화산분출 기록이 있고 울릉도는 마지막 화산폭발이 5,000여년 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전역에 약 108개의 활화산이 위치해 있는 가운데 2010년대에 8개(기리시마야마‧아소산‧구치노에라부지마‧아사마야마‧기카이‧미야케지마)의 화산이 분화했고 이 가운데 2개(아이라‧스와노세지마) 화산은 현재까지 분화를 지속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임실군 '제설작업' 총력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