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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면 주민자치위 '장학금' 기탁
지역인재 양성 위해 '단호박 판매 수익금' 200만원
기사입력: 2020/01/18 [20: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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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박준배(가운데) 시장이 지난 1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단호박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엷은 미소를 머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민들레 홀씨처럼 번지고 있는 장학금 후원 행렬에 동참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민자치회 김성묵 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17일 김제시청을 찾아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박준배 시장에게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으로 참여해 마음마저 행복하고 김제의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학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복지 기능을 수행하는 것 역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 가운데 하나로 생각한다"며 "우수 인재들이 김제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이날 금산면 주민자치회가 기탁한 장학금은 "금산면에서 지역특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호박 재배로 발생한 지난해 수익금 일부를 뜻있게 사용하자'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모아져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자발적으로 지역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재단 곳간을 채워준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회원들의 뜻을 깊이 새겨 동량지재(棟梁之材)'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이뤄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시장은 주민자치회 김성묵 위원장과 회원들의 두 손을 맞잡고 새해 덕담을 전하는 등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금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설 명절을 맞아 55개 마을에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양파가격 급락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김제시 장애인센터 등 12곳에 '양파 팔아주기 운동'등을 전개하며 민‧관 소통 및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제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가운데 최다 프로그램(6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및 병원 등을 찾아 재능기부로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해 호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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