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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특별교통대책' 시행
전남 여수 국도 77호선 등 3개 구간 23일부터 임시개통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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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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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국토청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도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익산국토관리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익산국토청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도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귀성객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임시로 개통하는 국도와 최근 개통한 구간에 대한 안내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3일 오전 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전남 여수와 고흥을 오가는 귀성객들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순천방면으로 우회(80분 소요)하지 않고 30분 정도면 통행할 수 있도록 국도 77호선 전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또 지난해 개통한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연결하는 칠산대교와 전북 순창 쌍치지내 및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익산 IC에서 왕궁면 일원) 등을 이용하면 고향을 더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또한 도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국도 및 인근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주요 도로에 설치한 전광판을 활용, 교통사고 및 정체구간 등의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 익산국토청 김규현 청장을 비롯 임직원 등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여산휴게소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고향을 찾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및 도로 살얼음 구간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남지역 국도를 이용하는 과정에 불편 또는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ARS 1333으로 연락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익산국토청은 호남지역 국도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파손 구간을 복구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미비구간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했으며 폭설 및 결빙 등에 따른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 취약구간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 대응 시스템 가동 체계 점검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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