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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
올 12월까지 265면 동시 주차 4곳 건립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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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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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이 주요 도심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한 주민편익 제공을 위해 공공주차장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주차난 해소를 돕는다.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부지 조감도)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이 주요 도심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통한 주민편익 제공을 위해 공공주차장을 대폭적으로 확대해 주차난 해소를 돕는다.

 

부안군은 "오는 12월까지 부풍로 공영주차장과 농어촌버스정류장 인근 및 부안상설시장을 비롯 부림공영주차장 철골타워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밖에도, 청사 뒤편 성황산 자락에 있는 '서림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 20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먼저, 부안초등학교 앞 부풍로에 조성되는 부풍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33억원을 투입, 오는 6월 말까지 4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부안읍 봉덕리 804~805번지 일원에 농어촌버스정류장 인근에 공영주차장(50면)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교통흐름 방해 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 요인으로 작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부지에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부안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주요 도심지에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올해 대대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는 동시에 이용패턴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추진 및 다양한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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