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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예비후보 '핵심공약' 발표
동반성장 3대 목표‧6대 추진전략‧51개 실행과제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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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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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국회의원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택 예비후보가 30일 부안수협 대강당에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와 국가정원 조성을 핵심공약으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전북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택 예비후보가 30일 부안수협 대강당에서 ▲ 동반성장 3대 목표 ▲ 6대 추진전략 ▲ 51개 실행과제의 핵심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택 예비후보는 30일 부안수협 4층 대강당에서 발표한 '동반성장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 및 51개 실행과제'.                                                                                                                            © 김현종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김제‧부안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택 예비후보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와 '국가정원 조성' 등을 담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원택 예비후보는 30일 부안수협 4층 대강당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부안‧김제는 전국 인구감소율 상위 20개 지자체에 포함될 정도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이라고 말문을 연 뒤 "해법은 지역발전 전략"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동반성장 3대 목표와 6대 추진전략 및 51개 실행과제"를 선정한 공약 배경을 밝혔다.

 

특히 "부안‧김제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을 골자로 한 특별법 제정을 제1호 공약으로 발의하겠다"며 "각 분야별 실행과제 중심의 법안 제‧개정추진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국제수변도시 조성과 관광레저용지 60만평 개발 및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유치와 새만금 수목원과 연계한 국가정원 조성(지정)을 핵심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핵심공약 실행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국가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정치권과 소통‧협력해 지역의 몫을 찾는 공조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의 모델을 완성 시킬 수 있도록 통쾌한 경제실현 및 정책으로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정책추진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대안적 지역발전 선도모델인 동반성장 정책인 '▲ 글로벌 중심도시 ▲ 사람과 돈이 모이는 경제도시 ▲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 특화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농생명수산업 육성 ▲ 산업진흥을 위한 기업유치 기반조성으로 미래신산업 생태계 구축 ▲ 문화관광 사업 집적화로 자립적 생태계 구축 ▲ 성장거점 연계를 통한 도심재생과 도시계획 수립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등 6대 추진전략을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무엇보다 "오늘 자신이 예비후보 자격으로 발표한 공약 실행을 위해 향후 선거 공보물 보완 과정을 거치는 등 당선된 이후 지자체장을 비롯 오피니언 리더 및 지역민들과 협의를 통한 토론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구체화 하겠다"며 "시대적 소명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한 만큼,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자신의 50대를 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끝으로 "정책의 성공은 결국 한 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삶의 질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것이 자신의 생각"이라며 "개인과 사회구조와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 불평등의 현상을 제도적 차원에서 개선하고 지역의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내 삶의 변화, 지속가능한 부안‧김제라는 비전'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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